토끼 이야기
울 집 앞에는 토끼를 키우는 가족이 살고 있었다.
我家前面住着一户人家,家里养了兔子。
그집 여자아이는 그 힌 토끼를 무척이나 고와했다.
他们家的女孩特别喜欢那只白兔。
그런데 어느날 일이 벌어 졌다.
可是有一天出事了。
그 토끼가 더러워진 채로 울 집 앞에 죽어 있는 것이었다.
那只白兔脏兮兮地死在我家前面。
그리고 집에서 키우는 개가 들어왔다.
接着,家里养的狗进来了,
개는 흙을 뒤집어쓴 채로 였다.
狗浑身都是土。
생각할 필요도 없었다. 난 개를 반 죽도록 팼다.
这是明摆着的事儿。我把狗打得半死。
하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.
但问题还不在这儿
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..
这事儿该怎么办?
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.
这个时候我心生一计:
깨끗이 씻겨서 자연사로 위장하자.
把它洗干净,伪装成自然死亡的样子!
욕실로 토끼를 가져가 씻기고 드라이어로 털도 말렸다.
我把兔子拿到浴室洗了洗,还用吹风机把毛吹干,
그리고 몰래 앞집의 우리 안에 토끼를 넣었다.
然后偷偷把兔子塞到前面那一家的笼子里。
미안 하지만 이 걸로 됐어!
虽然对不起,但也只好如此了。
다음날 앞집에서 들리는 비명 소리에 난 앞집으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나갔다.
第二天,听到前面那一家传来的惨叫声,我若无其事地凑了过去。
앞집 아저씨 왈
前家的大叔说:
"어떤 미친놈이 뒷뜰에 묻어둔 토끼를 우리 속에 넣어 놨어!!!""
“哪个该死的把埋到后院的兔子塞到笼子里啦!!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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